오비맥주, 배민·세븐일레븐과 ‘캬 소리 나는 맥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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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이하 KBC)’가 배달의민족, 세븐일레븐과 협업해 ‘캬 소리 나는 맥주(이하 캬 맥주)’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캬 맥주’는 시원한 맥주를 마실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캬' 소리를 직관적으로 작명에 활용한 라거 타입의 수제맥주다. 패키지 전면에는 배달의민족 서체인 ‘한나체’로 쓰여진 ‘캬’ 글자를 넣었다.

‘캬 맥주’는 청량함과 깔끔한 목 넘김을 충실하게 구현한 라거 맥주로 쓴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꽃내음을 내는 것 역시 ‘캬 맥주’의 매력이다. 알코올 도수는 4.7도로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개발은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KBC의 윤정훈 브루마스터가 이끌었다. 윤정훈 브루마스터는 각종 국제맥주대회 수상과 오랜 양조경험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명 브루마스터이자 국제맥주대회 심사위원이다.


이번 ‘캬 맥주’는 ‘노르디스크 맥주’, ‘백양 비엔나라거’ 등에 이어 오비맥주의 KBC 브랜드가 만든 협업 제품이다. 이로써 오비맥주는 국내 4대 편의점 브랜드 모두와 협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윤정훈 오비맥주 KBC 이사는 “풍부한 청량감과 음용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맥주로 탄생시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는 KBC 브랜드를 앞세워 다양한 이종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수제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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