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달 특급' 누적 거래액 '400억 원 돌파'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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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27일 기준 배달 특급 누적 거래액이 400억 원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1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5월 200억 원, 6월 300억 원을 넘긴 데 이어 한 달 만에 400억 원을 넘었다.

거래액 증가 배경은 지역밀착 사업을 통한 지자제 특화 소비자 혜택과 꾸준한 지역 화폐 연계 할인 등이 주효한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배달 특급은 7월부터 경기도와 화성시 동탄 지역에서 다회용기 시범 사업을 시작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나서고 있다.


현재 배달 특급은 경기도 22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총 30개 시·군으로 권역을 넓힐 계획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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