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제철 "하반기 시황 수급 타이트…고시황 유지될 것"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현대제철 은 2021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판재류 시황도 지금의 고시황이 유지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현대제철 은 "판재류 시황은 수출세 부가 움직임 있어 중국의 공급 과잉 문제는 당분간 자제될 것으로 판단하고, 유럽의 세이프가드, 미국의 '섹션 232'가 유지되는 와중에 수요가 회복세"라며 "전 지역의 철강 수급은 상당히 타이트한 상황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별로 보면 자동차 상반기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어려웠지만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예상하고, 가전 부문도 활황이고, 후판도 조선업의 수주량이 계획 대비 오바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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