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예술창고, ‘예술인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장 역할

전남문화재단 하반기 창작준비금 신청업무 진행

광양예술창고, ‘예술인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장 역할 원본보기 아이콘


[광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도내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창작준비금 신청 및 예술인 고용보험 안내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광양예술창고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전남 동부권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오전,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실시했으며, 하반기에 진행되는 ‘창작준비금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수 있는 예술인들에게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예술활동 증명서 신청 대행 △중앙공모사업 신청절차 안내 △신진예술가 전시개최 등 전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설명하고 참여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광양예술창고에서 열린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지난 15일부터 선착순 신청자를 접수받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15명 이내로 제한해 운영했다.


문화재단은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예술인을 위해 재단 유튜브를 통해 각종 복지서비스를 영상으로 안내받도록 했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진행된 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지역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광양예술창고가 지속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예술창고는 지난 3월 22일 개관해 1일 평균 100여 명이 찾는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자리 잡는 중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디어 관람, 문화쉼터 공간 등을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광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