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광주공공배달앱(위메프오)으로 간식을 주문해 폭염 등 재난 대응 업무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25일 광산구에 따르면, 이돈국 광산구 부구청장은 지난 23일 최근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광주공공배달앱의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 부구청장은 광주공공배달앱을 통해 빙수를 주문, 폭염 피해 예방 대응 업무를 맡고 있는 시민안전과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 부구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면서 “저렴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광주공공배달앱이 조기 정착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냉방비·냉방용품 지원, 취약계층 건강관리,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백신접종센터 폭염대책 정비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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