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첫 공공 임대아파트 청약률 2.55대1 총 150세대 공급

청약센터·ARS 확인 가능 … 8월 4~6일 계약 진행

산청옥산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출처=산청군]

산청옥산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이미지출처=산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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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 지역 첫 공공임대주택인 ‘산청 옥산 공공임대주택’의 주택청약 당첨자가 발표됐다.


산청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산청군 옥산리 525번지 일원에 국민임대주택 100세대, 영구임대주택 20세대, 행복주택 30세대로 총 150세대의 공공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군과 LH는 지난 4월부터 입주자 신청을 받았으며, 150명 모집에 383명이 신청해 평균 2.5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 체결은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계약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오는 8월 5일 하루 현장 계약을 한다. 계약 장소는 당첨자에게 개별안내한다.


산청 옥산 공공임대주택의 현재 공정률은 30%로 2022년 10월 준공 목표며 입주는 10월 말 이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 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질 높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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