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댐' 쌓는 정부, 통합 데이터지도에 '쿠콘닷넷' 연계

통합 데이터지도에 민간 플랫폼 첫 연계

'데이터 댐' 쌓는 정부, 통합 데이터지도에 '쿠콘닷넷' 연계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앞으로는 통합 데이터지도에서도 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 '쿠콘닷넷'의 계좌·멤버십·매출금액 등 다양한 민간 데이터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통합 데이터지도를 쿠콘이 운영하는 민간 데이터 유통 플랫폼 쿠콘닷넷과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3월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개시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검색·활용을 지원해왔다. 교통, 금융, 문화부터 스마트치안, 라이프로그 등 기존 16개 분야 정부 빅데이터 플랫폼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통합 데이터지도 연계·확대 현황 및 계획

통합 데이터지도 연계·확대 현황 및 계획



이번 사례는 민간 데이터 플랫폼과의 첫 연계라는 의미가 있다. 과기정통부는 통합 데이터지도의 표준화된 규격에 맞춰 쿠콘닷넷의 메타데이터를 연계했다.


이에 따라 통합 데이터지도에서도 계좌·멤버십·매출금액 조회 등 API 상품 162개, 카드상품·휴폐업정보 등 데이터셋 7개 등 쿠콘의 데이터 상품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API는 이용자의 응용프로그램이 상대측 서버에 접속해 저장된 데이터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인터페이스(규격)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쿠콘과의 협력으로 통합 데이터지도가 공공·민간 데이터 유통·활용의 관문으로서 민간 데이터 기업과의 데이터 댐 관련 협력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민간 데이터 기업과의 연계·협력을 확대하고 데이터 축적과 활용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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