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고장' 경북 고령군, 우륵박물관서 가야금 체험프로그램 운영

우륵박물관의 가야금 프로그램 수업 모습.

우륵박물관의 가야금 프로그램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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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경북 고령군은 오는 9월4일부터 11월7일까지 열리는 우륵박물관의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륵박물관의 가야금 체험프로그램은 국악 고장 고령 홍보와 함께 가야금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14년 전부터 매년 진행돼 오고 있다. 고령군 가야금 명장 김동환씨가 전체 수업을 이끌게 된다.

올해는 2주 과정(주말 진행)으로 4기수를 배출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기 모집에는 50팀 목표에 30팀 정도 신청한 상태다. 신청기한은 10월까지다.


고령군 관계자는 "매년 50팀 정도(약 150명)의 참가자들이 방문을 해오고 있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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