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론 "큐빙서 가상화폐로 결제"…무인 O2O 생태계 구축

엑스페론 "큐빙서 가상화폐로 결제"…무인 O2O 생태계 구축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골프 브랜드 엑스페론은 자체 플랫폼 '큐빙(Qving)'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화폐(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엑스페론은 자체 무인 관리 시스템(Qving MRM system), 원격 광고 시스템(Qving DID system)을 통해 인공지능 무인 플랫폼 큐빙(Qving)을 운영하고 있다. 엑스페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무인플랫폼과 모바일 앱을 연동하는 O2O(offline to online) 플랫폼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큐빙 무인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엑스페론이 전개하는 블록체인 O2O 생태계 구축 프로젝트는 LINC+ 산학협력공동기술개발 과제(과제명: 원격통신기반 블록체인 트랜잭션 통합 무인기 시스템개발)로 선정돼 내년 1월 완료를 목표로 평택대학교와 개발 중이다.


김영준 엑스페론 대표는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기능이 추가되면 큐빙 플랫폼 생태계 확장,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프로그램 완료 시 기존 운영 중인 큐빙 플랫폼 외에 업체가 개발한 스마트 키오스크와 기타 무인장비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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