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V인베스트먼트, 사외이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 부각 강세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V인베스트먼트 주가가 강세다. 이 회사 사외이사가 대선 주자로 떠오른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인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23분 SV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날 대비 5.13% 오른 4510원을 기록했다. 최 전 원장이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입당을 문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최 전 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인 최정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SV인베스트먼트의 사외이사를 맡은 사실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최 변호사는 1990년 서울민사지방법원에서 최 전 원장과 함께 판사로 근무한 이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전 원장의 측근이 지난 12일 이 대표를 만나 입당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 전 원장은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조만간 만나자고 제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에는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도 만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