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온 힘을 다할 것…의료진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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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방어전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간 연초고등학교, 신현중학교, 계룡중학교 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교직원 등 밀접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1183명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394명이고 나머지 78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관내 중학교를 방문해 검사 진행 상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했으며,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 지속적인 1000명대 확진자 발생, 여름 휴가철에 따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모든 시민이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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