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헬스케어 ‘엄지척’ … 2021년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안전보건공단, 유해 작업환경 개선·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사업장 시상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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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21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인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은 정부가 매년 7월 첫째 주를 정해 안전보건에 관한 행사를 마련해 일터와 사회에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 성격의 캠페인이다.

이 발표대회는 유해한 작업환경 개선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등 사업장 보건관리 분야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신설된 발표대회이다.


전국 9개 사업장이 참가를 신청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최종 5개 사업장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롯데건설 하남미사 1-1 2BL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이 수상했다.

유해화학물질 관리, 스마트헬스케어 등 다양한 보건관리 시스템과 활동내용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현장 영상은 공단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기타 행사 관련 내용은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보건관리, 코로나 시대의 근로자 정신건강 보호 등 시대에 맞는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사업장에서 벤치마킹해 전반적인 사업장 보건관리활동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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