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매입임대주택 사업위해 주택 매도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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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저소득층 및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주택 등에 대한 매입을 12일부터 시작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GH가 주택을 매입해 개ㆍ보수한 뒤 생계ㆍ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청년 등 무주택 서민에게 시세의 30~50%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GH는 호별 전용면적 85㎡ 이하 다가구주택 및 공동주택(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도시형생활주택)을 대상으로 매도 신청을 받는다. 호별 전용면적 40㎡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도 신청 대상이다.


GH는 매도신청 주택을 대상으로 입지여건과 주택품질에 대한 서류심사를 거친 후 현장심사, 매입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매입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매입 가격은 2곳의 감정평가 기관이 평가한 금액의 산술평균치로 산정한다.

GH는 다음 달 27일까지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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