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부모 대상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광주 서구, 부모 대상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최근 구청 2층 들불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부모 및 양육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인권에 대해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아동권리 감수성 향상’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본부장의 특강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배준열 본부장은 아동의 4가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양육과 훈육의 차이점 등을 설명하며 아이를 바르게 키우는 방법은 부모가 아동권리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구는 지난 2017년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권리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아동의 인권에 대한 인식이 바르게 확립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