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도쿄 올림픽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윤 회장(왼쪽). 사진=OK저축은행

지난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32회 도쿄하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윤 회장(왼쪽). 사진=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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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2020 도쿄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공식 선임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최육회는 최근 단장·부단장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 임원 명단을 확정했다. 임원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현지 운영을 담당한다.

최윤 회장은 선수단을 대표해 선수단장과 함께 ▲올림픽 개·폐회식 등 공식행사 참가 ▲주요인사 방문시 접견 및 환담 ▲선수단 회의 참가 ▲선수·코치진 선수단 격려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최윤 회장은 대한럭비협회장과 대한체육회 집행부 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4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G-100 미디어데이'에서도 대한럭비협회장으로서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된 바 있다.


최윤 회장은 “부단장으로서 여러 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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