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변가이자 교수 출신, 그 둘이 만난다 …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 라이브토크쇼

6일 오후 4시 KNN 방송·대학 유튜브 생중계

‘대학 중심 혁신성장, 부산’ 주제 100분 쇼

대구시에서 특강한 박형준 부산시장.

대구시에서 특강한 박형준 부산시장.


동명대 총장 취임식 영상 속 전호환 총장.

동명대 총장 취임식 영상 속 전호환 총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두 사람의 공통은 대학 교수 출신이라는 점, 달변가라는 점. 진작에 있었어야 할 법한 흥미유발 토크쇼에서 두 사람이 만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활성 동력을 지역 대학에 찾아야 한다고 누누이 외쳐왔다. 지난 5일 대구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초청특강에서도 빠뜨리지 않았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수도권을 겨냥해 지역이 혁신 성장하려면 대학이 중심에 서야 한다고 설파해왔다. ‘두잉 두잉’ 실천하는 지역 인재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인재를 다 빼앗긴 뜰에 봄이 오겠는가 하는 위기의식을 두 사람은 누구보다 절실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 두 사람이 만나 이야기 쇼를 하고, 시민에게 보여주기로 했다. 시장과 대학 총장의 토크쇼가 대한민국 ‘제2도시’ 시민들의 귀를 어떻게 잡아당길지 주목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 총장이 6일 오후 4시 ‘부산시의 대학 중심 혁신 성장전략’(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부산)을 주제로 라이브 토크쇼를 예고했다.


부산시, 동명대, KNN이 공동주관으로, 동명대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100분간 열리는 토크쇼는 방송과 동명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코로나19가 현장에 100명까지 참석하게 한다.


박 시장과 전 총장은 이날 ▲학령인구 문제와 지역 대학 살리기 ▲부실 사립대학 정리 ▲지자체의 대학 예산 지원 뒷받침 법제화 ▲부울경메가시티 구축과 공유대학 구현 ▲산학협력 고도화 ▲외국 학생 공동 유치 방안 ▲동명대학의 발전전략(교육·창업 중심 대학) ▲부산시장 주요 추진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대학 위기극복, 산학협력 고도화, 지역혁신인재 양성 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역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져왔다.


전호환 총장은 극초저출산과 수도권 집중에 따른 대한민국의 위기를 교육혁명으로 극복 가능하다는 ‘신(新)국부론’을 주창해왔다.


전호환 총장은 그 혁명의 하나로 실천과 융합사고를 추구하는 대학을 ‘설립’했다. 무학년-무학점-무티칭 3무(無) 두잉(Do-ing)대학이다.


두잉대학은 ‘실행역량’을 길러 어떤 세상에서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기본’을 갖추게 하고 스스로 문제를 유연하게 해결하는 ‘실천적 지식인’ 양성에 초점을 둔다.


교수 출신 광역단체장과 현직 대학 총장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 발전을 위한 심층 진단과 해법, 날 선 분석 등을 라이브 토크쇼가 예고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