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례조회에 나타난 박형준 부산시장 "상생·협력 새로운 미래 열자"

5일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특강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7월 첫 정례조회가 열린 5일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지역이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지난 4월22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부산시청에서 부산미래혁신위원회 초청으로 '부산·대구 상생과 협력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 바 있다.

부산시장의 대구 공직자 대상 특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 시점에서 소통과 협력의 범위를 확대·강화하는 큰 계기라고, 대구시는 이번 특강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새로운 도시의 경제를 구축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는 '혁신역량'을 언급하며 혁신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학 중심의 산학협력기반의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업전략(그린스마트) 수립이 필요하다"며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부산만의 행사가 아닌 영남권, 나아가 남부권경제공동체 모두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강연에 앞서 "부산과 대구는 우리나라 2대, 3대 도시이자 지방도시로서 서로 힘을 합쳐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함께 잘 사는 시대를 위해 우리가 함께 힘을 합치자는 소망과 소명을 담고 오셨다"고 박 시장을 소개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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