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델리 전문 브랜드 '델리셔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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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SPC그룹 파리크리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의 델리(deli) 제품군을 아우르는 카테고리 브랜드인 ‘델리셔스(Deli-cious)’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델리셔스’는 조리 음식을 뜻하는 ‘델리(Deli)’와 맛있다는 의미의 ‘딜리셔스(Delicious)’에서 착안해 만든 브랜드명이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식사 대용으로 건강한 샌드위치와 샐러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요규를 반영하고자 맛과 건강을 모두 아우르는 ‘델리셔스’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기존 샌드위치 제품군에는 토종효모빵·통밀빵 등 건강빵 종류를 확대하고 샐러드 제품군에는 퀴노아·렌틸콩·비트·오트밀 등 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종류의 원료를 추가한다. 또한, 전문 연구원의 레시피로 만든 특제 소스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채소·닭가슴살·과일·드레싱 등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나만의 샐러드 ‘픽 마이 밸런스(Pick My Balance)’ 제품 취급 매장도 대폭 확대했다. 이 제품은 일회당 먹기 좋은 양의 채소를 파우치에 담아, 휴대묺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파리바게뜨는 ‘델리셔스’만의 핵심 가치를 위트 있게 풀어낸 바이럴 영상도 2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파바가 직접하면 얘기가 다르지"라는 메시지로 델리셔스만의 전문성, 차별점, 상생의 가치를 경쾌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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