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근 '인증샷' 올린 이준석 "정기권 충전할 때마다 성취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철 정기권 충전 영수증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철 정기권 충전 영수증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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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수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하철 정기권 충전 영수증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이 대표는 글에서 자신의 위치를 서울 지하철 7호선 마들역으로 표시하고 "전당대회 때문에 이번 달은 초반에 지방을 계속 다니느라 정기권 60회 다 못 쓸 줄 알았는데 2일 남기고 60회 다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기권을 충전할 때마다 느끼는 뭔지 모를 성취감"이라고도 했다.


지난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뒤 첫 국회 출근때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지난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뒤 첫 국회 출근때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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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정기권은 30일 이내 60회에 한해 선불 충전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이다. 원하는 종류의 정기권 운임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30일이 경과하였거나 60회를 모두 사용한 경우 기간이나 횟수가 남아있더라도 사용불가하다.


이 대표는 대표 취임 후에도 운전기사가 배정된 전용차량 대신 지하철로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대표 취임 뒤 첫 국회 출근 때는 서울시 공유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수미 기자 choko2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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