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모범청소년과 숨은 주역 128명 표창 받은 사연?

25일 청소년 87명, 육성유공자 41명 온·오프라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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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5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범청소년과 청소년보호·육성에 공헌한 청소년육성유공자 128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이날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현장 수여식에서 17개 아동·청소년 단체와 시설 종사자 36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여식에 참가하지 못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유공자 92명에게는 비대면으로 표창장을 전달했다.


앞서 구는 모범·봉사에 솔선수범하며 타의 모범을 모인 초·중·고교 재학생 76명을 선정했다.


자격요건은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포상의 필요성이 인정되거나, 공동체 의식을 바탕삼아 협동정신을 실천한 청소년으로 아동?청소년 시설에서 추천한 청소년 11명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육성유공자 41명도 포상 대상이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이나, 폭력 예방, 성보호 활동, 급식지원 등에 기여한 지도자와 청소년쉼터, 공부방을 운영하는 지도자 등이다.


청소년 역량계발 지원은 물론 안전망 구축, 건전한 양육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심혜영 강남청소년수련관 팀장은 “모범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을 발굴하고,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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