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 25일 광주서 '꽃길은 없었다' 출판 기념회 개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로 나선 김두관 의원이 다음달 1일 공식 출마 선언식에 앞서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24일 김 의원 측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오는 25일 광주에서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 25일 광주서 '꽃길은 없었다' 출판 기념회 개최 원본보기 아이콘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신정훈 의원을 비롯해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과 김용집 광구시의회 의장, 전남도의원과 광주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김 의원의 자서전 '꽃길은 없었다'에는 '보통 사람의 특별한 정치 역정'이라는 부제처럼, 맨손으로 일궈온 김 의원의 도전 기록이 상세히 담겨있다. 특히 지난 2012년 대권 도전 당시 상황에 대한 김 의원의 솔직한 고백과 2002년부터 2010년 도지사에 당선되기까지 연이은 실패의 기록이 담겼다.


김 의원 측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김 의원의 정치적 정통성과 가치를 광주시민과 민주당원에게 적극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출판기념회는 개그맨 노정열 씨의 사회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사전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본 행사장 밖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유튜브 ‘김두관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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