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외교부는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제1차 한-UAE 영사공동위원회가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과 파이살 루트피 UAE 외교부 영사차관보 주재 하에 개최됐으며, 양측은 양국 간 영사공동위 신설 및 정례화에 합의했다.
양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을 통한 양국 간 인적교류 활성화, 상대국 내 자국민 보호 등 영사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영사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국 간 신속입국제도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양국 국민의 입국 편의 개선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상호 인정 제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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