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역시즌 패션 상품 선보여…“한여름 겨울 옷 쇼핑”

CJ온스타일에서 판매하는 역시즌 패션 상품.

CJ온스타일에서 판매하는 역시즌 패션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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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CJ온스타일은 본격적인 역시즌 판매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겨울 팔다 남은 재고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올 겨울 판매할 신상품을 여름 시즌에 미리 선보이는 개념이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 셀렙샵 에디션 등 대표 패션 브랜드 위주로 역시즌 상품을 별도로 기획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8월은 패션 업계 비수기로 꼽힌다. 제조 업체의 공장 비수기에 고가의 겨울 의류 소재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확보해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정상가에서 최대 10~20% 정도 싸게 의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셀렙샵 에디션은 휘메일 풀스킨 하이넥 밍크코트를 오는 26일 서아랑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 C에서 처음 선보인다. 휘메일 풀스킨 하이넥 밍크코트는 밍크 100%로 이뤄진 코트로 밍크 특유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운 윤기가 특징이다.


더엣지는 양모베스트와 후드 베스트, 양모 자켓의 역시즌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양모 상품들은 고품질의 호주산 양모 100%로 구현해 가볍고 따뜻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쉬어드 가공처리를 통해 매끈한 윤기로 양모의 장점을 살렸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도 무스탕·밍크 등의 소재로 총 4개의 역시즌 상품을 내놓는다. 다음달 3일 오전에 판매하는 칼라거펠트 프리메라 풀스킨 밍크 후드 롱 코트는 상급 밍크 등급인 코펜하겐 퍼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감촉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보온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역시즌 신상품으로 고급 소재 사용한 프리미엄 패션상품을 두 달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올 시즌 신상을 미리 구입할 수 있어 고객에게는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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