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찰서, 한국학원총연합회 강동지회와 '학교폭력·청소년 범죄예방' 업무협약

[사진제공=서울 강동경찰서]

[사진제공=서울 강동경찰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서울 강동경찰서가 한국학원총연합회 강동지회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은 학원가 주변 연계 순찰 강화와 학원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및 자료를 제공하고, 통학 차량에 117신고 홍보물을 부착해 학교폭력 신고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학원 측에서는 학원생 상담 및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 홍보를 강화하고 경찰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등 전화금융사기 홍보물을 통해 학부모와 수강생의 피해를 예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예능계열 학원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상길 강동경찰서장은 "청소년 범죄 예방은 가정과 학교·학원 등 교육기관, 경찰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