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통시장 살리기 노하우 홍보 영상 선보여

전통시장 상인이 주인공으로 장보기 노하우, 릴레이 홍보 등 다양한 소재...7월부터 온라인 라이브 쇼핑,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방송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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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관악구청 공식유튜브 ‘라이브관악’은 그동안 다양한 구정소식 영상과 생생한 현장을 담은 영상, 주민참여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 ‘시장하실래요’라는 프로그램을 신설, 매 회마다 수천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인들이 직접 리포터로 나서 시장 소개와 함께 계절감과 시장의 특색을 살린 설 명절 장보기, 맛있는 봄나물 무침, 골목형 상점가 소개 등 다양한 테마와 장보기 노하우들로 풍성이 채워져 있다.


오는 7월에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라이브 쇼핑,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전통시장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각종 할인판매와 배송지역 확대 서비스를 통해 관악구의 전통시장이 서울 전 지역의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속에서 가장 힘든 분들은 지역경제 주체인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라며 “관악구 전역의 지역경제가 더욱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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