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가져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 건의 사항 청취

무안군의회는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가졌다.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군의회는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소통 간담회 가졌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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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는 지난 18일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한충석) 임원진과 간담회를 하고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군 의회는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현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6명과 소상공인연합회 임원진 7명,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김대현 의장의 격려 인사를 시작으로 무안군의 주요 현안 사업 설명,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한충석 무안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소통하고자 자리를 마련해 주신 김대현 의장님과 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상공인 지원 콜센터 운영 등 오늘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대현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지역 상권이 조속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정기적으로 소상공인들과 대화 자리를 마련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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