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선 전남도의원 ‘동문과 함께하는 수업’ 재능기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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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남도의회는 21일 전경선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목포산정초등학교 6학년 교실을 찾아 ‘동문과 함께하는 수업’에 재능기부 강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동문과 함께하는 수업’은 목포산정초등학교가 제88회 개교기념일을 맞아 교직원과 동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문회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졸업생이 함께했다.

이 학교 40회 졸업생인 전경선 의원은 개교기념을 맞아 모교 목포 산정초에 방문해 장학금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경선 의원은 “학생들이 ‘시내버스 요금이 순천은 100원인데 반해 목포 버스요금은 왜 비싸냐’고 질문했다”며 “섬 진흥원이 목포에 생기면 무엇이 좋아지냐고 하는 등 오히려 학생들이 어른들보다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까마득한 후배이자 어린 청소년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스스로 배워가는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어린 시절 돌이켜보면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놀았던 기억이 가장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튼튼한 몸과 건강한 마음이니 열심히 뛰어놀고 책도 많이 읽어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사회의 소중한 지도자가 되길 응원한다”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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