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한 이후, 최근 국내 숙박권 및 사전예약 항공권 상품 판매를 재개하며 여행 업계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관련 상품 판매는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오는 20일부터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1년3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는 국내 백신 접종률 증가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체결 추진 등이 반영된 결과로 그동안 억눌린 여행 수요를 발 빠르게 잡는다는 전략이다.
20일 진행되는 '참좋은여행 해외여행 패키지' 방송에서는 괌·사이판 휴양형 상품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등 관광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여행업계의 어려움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고객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이고 실속있는 해외여행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