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1인용 ‘마시는 빙수’ 3종 출시

더벤티 1인용 마시는 빙수 3종. 사진=더벤티

더벤티 1인용 마시는 빙수 3종. 사진=더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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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여름 시즌의 대표 메뉴인 ‘마시는 빙수’를 3년 연속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마시는 빙수는 이름 그대로 한 손으로 들고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된 1인용 컵빙수로, 음료 제품처럼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이동하면서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에티켓이 중요해진 가운데 나눠먹기보다 혼자서 위생적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게 더벤티의 설명이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마시는 빙수는 ‘와사비 치즈 마빙’, ‘베리망고 치즈 마빙’, ‘흑임자 마빙’ 세 가지로, 흔히 접할 수 없는 색다른 토핑이 더해져 오직 더벤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더벤티 플레이버(THEVENTI Flavor)’가 강조됐다.


와사비 치즈 마빙은 알싸한 와사비 빙수에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치즈큐브, 그래놀라, 와사비 과자 토핑이 어우러진 빙수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떠오르는 ‘맵단(매운맛·단맛)’ 트렌드가 빙수에 접목됐다.


베리망고 치즈 마빙은 딸기, 망고 과육이 들어간 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치즈 큐브, 그래놀라, 망고 토핑이 더해져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흑임자 마빙은 고소한 국내산 흑임자 빙수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팥, 떡, 그래놀라 토핑이 올려져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가 반영됐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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