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점포 대상 방역 지원 사업 실시

코로나 확산 방지 및 휴·폐업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목적

경남도, 소상공인 점포 대상 방역 지원 사업 실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경상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휴·폐업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상공인 방역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7월 5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행한다. 127명의 방역 요원을 고용해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 점포에 대한 방역을 한다.

방역 요원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휴·폐업 소상공인, 취약계층, 가구주, 방역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방역 요원 희망자는 17일부터 23일까지 소속 시·군·구청 소상공인 담당 부서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시 간단한 면접이 진행되므로 반드시 사전에 유선으로 시간 약속 후 방문해야 한다.

선발된 방역 요원들은 2인 1조 체제로 평일 9시부터 12시까지 하루 3시간, 주5일 근무한다.


또한 소상공인 점포주를 대상으로 자율 방역에 대한 안내를 병행해 진행한다.




영남취재본부 박새얀 기자 sy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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