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해외여행 할인권 90% 싸게 판매…내년 말까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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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티몬이 해외여행 재개 시 사용 가능한 '해외여행 할인권'을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티몬이 교원KRT여행사와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여행 재개에 앞서 미리 해외여행 할인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역 우수국 간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본격 시행되면 해당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해외여행 패키지를 여럿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판매되는 할인권은 총 5종이며 해외여행 상품 가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50만원 이상의 해외여행 상품 구매 시 5만원권의 여행쿠폰을 90% 할인가인 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0만원 할인권은 9900원(100만원 해외여행 상품에 적용 가능)에 ▲20만원 할인권은 1만9900원(200만원 이상) ▲30만원 할인권은 2만9900원(300만원 이상) ▲50만원 할인권은 4만9900원(500만원 이상)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권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출발 불가 상품의 경우 할인권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여행 프로모션임을 기념해 SNS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이벤트 내용을 SNS에 공유하고 리뷰·문의게시판에 인증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괌 항공권 2매(1명), 티몬 적립금(1천명)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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