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한국자연재난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자연재난 피해 예방 및 저감 위해 협력

밀양시, 한국자연재난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사단법인 한국자연재난협회와 자연 재난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이나 언론, 정부의 방재, 환경, 기상·기후 분야에서 높은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난협회의 선진 방재기술을 도입해 자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피해 저감을 위한 연구, 방재기술 향상, 기상과학 기술발전, 그 밖에 관련 분야에 필요 자원을 위한 공동의 협력 사항 등이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는 침수 예방사업과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재해 대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도 밀양시 자연재해 예방과 저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병성 회장은 “우리 협회는 기후변화로 커지는 자연 재난 피해 예방과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앞으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