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방역수칙 준수 당부

간부회의서 농촌일손돕기·엑스포 준비 철저 등 현안업무 선제적 대응

서춘수 함양군수 주재 간부회의 [이미지출처=함양군]

서춘수 함양군수 주재 간부회의 [이미지출처=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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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으로 인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14일 서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 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다고 방역 지침을 소홀히 하면 코로나19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1단계) 시범적용을 3주간 연장 실시해 8인까지 사적모임 허용, 집합·모임·행사의 인원제한 완화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양파 수확 등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관련해 “힘들겠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일손돕기에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하고 “공무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등이 동참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제 엑스포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별 조직위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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