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카카오커머스 합병…이커머스 공략

조수용(왼쪽)-여민수(오른쪽) 카카오 공동대표

조수용(왼쪽)-여민수(오른쪽) 카카오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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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계열사 카카오커머스를 다시 품는다.


14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오는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카카오와 합병의 건을 처리한다. 카카오커머스는 홍은택 대표가 대표직을 유지한다.

이사회에서 승인되면 카카오커머스는 2018년 12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지 3년이 안 돼 카카오로 돌아오게 된다.


이를두고 카카오가 커머스를 주력 사업으로 키울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커진 이커머스 시장에서 네이버·쿠팡 등과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카카오 관계자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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