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1000만명 넘어…접종 시작 105일째(상보)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얀센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구 김내과의원에서 30대 접종대상자가 얀센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얀센백신 접종이 시작된 10일 서울 용산구 김내과의원에서 30대 접종대상자가 얀센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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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은 1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1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날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의 얀센 백신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누적 1차 접종자는 약 1006만명(잠정집계)으로 전 국민의 19.6%에 해당된다.


이는 지난 2월 26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이후 105일째 만이다.


추진단은 "전문가와 정부를 믿고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국민들과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시행해준 전국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센터, 보건소 의료진과 실무자 덕분"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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