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평균 47.25 대 1로 청약 마감

총 1만2143건 청약 접수… 최고 274.82 대 1 경쟁률 기록
10일 당첨자 발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투시도.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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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달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수원시 권선구에 선보인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가 최고 274.8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약 접수를 실시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257실 모집에 총 12,143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7.25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러한 결과는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홈페이지를 통한 견본주택 방문 예약이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체 마감되는 등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시티라이프부터 힐링라이프까지 모두 누리는 도심 속 테라스하우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며 "힐스테이트의 다양한 특화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인 점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다가올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테라스하우스다. 전 세대를 테라스형 구조로 선보이며,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2개 층을 통합하여 1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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