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월드컵 주역' 유상철 전 감독, 암 투병 끝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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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7일 숨졌다. 향년 50세.


인천 구단에 따르면 이날 유 전 감독은 오후 7시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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