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13개 읍·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동시 거행

박우량 신안군수가 신안군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

박우량 신안군수가 신안군 충혼탑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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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신안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외 흑산면, 신의면, 지도읍 등 13개 읍·면에서도 각 읍면장 주관으로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됐다.

특히 이날 압해읍 충혼탑에서 진행된 추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박우량 신안군수, 군의회 의원, 보훈 단체장과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묵념한 뒤 헌화와 분향 등을 통해 현충일 의미를 되새겼다.


박우량 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기며 나라를 위해 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본받아 서로 소통하고 좋은 정책을 개발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분들이 신안군에 산다는 것 자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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