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 전면 등교 첫날 ‘안전한 등교 맞이’ 캠페인 실시

오룡 행복초등학교 방문, 마스크 배부하며 방역 수칙 준수 당부

김산 군수가  오룡 행복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스티커 형 체온계를 배부하는 안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김산 군수가 오룡 행복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스티커 형 체온계를 배부하는 안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무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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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은 김산 군수가 7일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를 맞아 오룡 행복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스티커 형 체온계를 배부하는 안전한 등교 맞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를 찾은 아이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 묻어났고 김산 군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등굣길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1년 이상 이어진 불규칙한 등교로 부모와 아이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오랜만에 시작된 전면 등교로 아이들의 일상에 활력이 넘칠 것 같다”고 반가움을 나타냈다.


김산 군수는 “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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