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선관위 주최 고등학생 토론대회 ‘문성고’ 대상

광주시선관위 주최 고등학생 토론대회 ‘문성고’ 대상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에서 문성고등학교 ‘유니피스’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광주시선관위에서 열린 이번 토론대회는 광주지역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뤄 16개 학교에서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공직선거에 온라인 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는 주제로 열띤 찬반 토론을 펼쳤다.


대회 결과 문성고등학교 ‘유니피스’팀(김우진·윤건 학생)과 광주진흥고등학교 ‘무패우승’팀(고건우·박승영 학생)이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두 팀은 오는 8월 17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광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광주시선관위는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선거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사회적 관점에서의 다채로운 의견을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주주의의 중요한 과정인 토론문화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