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6만2627필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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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올해 1월 1일 기준 26만262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관련 지침에 따라 토지특성조사, 감정평가사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청취 등을 거쳐 결정됐다.

시 평균 지가 변동률은 전년대비 15.57% 상승한 가운데 최고 지가는 빛가람동에 위치한 필지로 ㎡당 268만5000원으로 산정됐다.


최저 지가는 문평면 국동리에 위치한 필지로 ㎡당 425원이며 결정·공시된 지가는 전자열람 보편화로 개별 통지되지 않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확인은 시청 누리집, 일사편리(전남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또는 관할 읍·면·동 방문하거나 시민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가 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게인은 오는 30일까지 시민봉사과 또는 관할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 접수 토지에 대해 인근 토지 표준지공시지가와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ong29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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