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슬로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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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내년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슬로건으로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를 최종 선정했다.


용인시는 지난 4월23일부터 지난 달 14일까지 21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슬로건 공모에서 두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공모는 비장애인대회(경기도체육대회ㆍ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와 장애인대회(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ㆍ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843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심사와 설문조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 등 총 10점을 선정했다.


이중 비장애인대회와 장애인대회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은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와 '우리의 도전, 날아오르자 용인에서!'로 확정됐다. 시는 이들 두 작품을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대표 슬로건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5만원 등 총 5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많은분들이 보내주셨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슬로건을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부문별 당선작은 시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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