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널굼터 활성화 위한 국민디자인단 출범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에 참석했다.[이미지출처=사천시]

송도근 경남 사천시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에 참석했다.[이미지출처=사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사천시가 ‘청널굼터’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2021년 사천시 국민디자인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디자인단은 시 홈페이지, SNS 홍보, 추천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정책수요자(시민), 서비스디자이너, 국민정책디자인 및 사업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4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단원으로 선정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청널공원 일대 바닷가 주민들의 삶의 역사와 정서를 닮은 감성 관광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시는 디자인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10월까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회의 및 현장 견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시의 잠재된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문화, 역사, 감성이 담긴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