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 만나는 세무과·주택과 등 직원 친절 교육

8일부터 한 달간 23개 부서·동주민센터 대상 친절 교육 진행...'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따른 대면 응대법'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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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민 접점 부서를 찾아가 친절교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동주민센터 14곳과 민원여권과, 세무과, 주택과, 교통행정과, 보건소 등 민원인 방문이 많은 부서 9곳이다.

구는 직원 전화 점검 결과 분석과 민원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점을 파악한 뒤 이달 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17회에 걸쳐 부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민원 응대 기법과 고객만족 역량 강화’란 주제 아래 ▲전화 및 대면 응대 요령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응대법 ▲부서별 특성에 따른 응대 코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4월 제작한 전화응대매뉴얼을 활용해 전 직원 비대면 특강을 실시, 신규 직원들을 위한 민원인 응대법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 적극 대응해 전화민원 응대법에 대한 강의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친절교육을 강화했다.


아울러 ▲친절도 상시 점검을 통한 서비스 응대 미흡 직원 심화교육 ▲주민 추천을 통한 친절 직원 월별 포상 ▲민원 응대 우수 직원 시상도 추진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양한 직원 교육과 민원 응대 업무 지원을 통해 구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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