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구 업체 판로 개척 돕는다"...'고양가구박람회' 지원

6.10~13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서 개최
300여 개 브랜드 130개 업체 672개 부스, 할인 이벤트 등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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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가 가구업체 판로 지원을 위한 '2021 고양가구박람회' 개최를 지원한다.


도는 7일 "고양시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가구박람회를 킨텍스 제1전시관 제1홀에서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30개 업체 672개 부스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는 "가구가 바뀌면 삶의 가치가 높아진다!" 는 슬로건 하에 약 300여 개 브랜드 가구의 전시와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연다.


특히, 도는 글로벌 가구기업과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 내 중소 가구 기업을 위해 8년째 고양가구박람회를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지역 가구박람회를 대표하는 산업 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일산가구협동조합 공동 주최로 여는 '고양 가구박람회'는 2011년 첫 개최 이래로 가구산업 브랜드 가치 향상과 가구업체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행사도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 체온 측정, 방역물품 지급 등을 통해 방문객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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