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추진

경남 김해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이미지출처=김해시]

경남 김해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이미지출처=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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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김해시는 공공임대형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6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8000㎡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연구소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집적화한다.

센터는 ‘아이디어 컨설팅에서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인허가, 마케팅·수출까지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갖춰 신산업 분야 기업 성공담을 만들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소특구 기술 핵심 기관인 인제대학교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K-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이 핵심 분야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2월 용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3월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8월 기본계획 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신청 후 올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에 선정되면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우수한 연구개발인력을 육성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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