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QR지점' 버스·택시로 확대 운영

캐롯손해보험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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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대중교통 이용객을 대상으로 탄 만큼만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를 측정해 매월 탄 만큼만 결제하는 자동차보험으로 연 1만5000Km미만 주행거리 운전자라면 최대 30%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캐롯손보는 연간 주행거리가 적은 차량소유주를 타겟으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

버스 이용승객의 시선이 집중되는 창문 부착용 윈도우 프로모션은 500여대 수도권 운행 버스차량에 부착됐으며, 택시는 1500여대 법인·개인택시 조수석 뒷면에 설치된 미디어 패널을 통해 제공된다. 또 전국 3300여개 SK텔레콤 지점에 QR가입 포스터를 부착했다.


캐롯 관계자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올 1월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5월에는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며 "버스와 택시 QR지점과 같이 고객이 퍼마일자동차보험 간편가입 채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가입 문턱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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