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2차 청년수당' 참여자 4000명 모집… 14~17일

서울 거주 만19~34세 졸업 후 2년 넘은 미취업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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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청년수당 2차 참여자 400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 만 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이다.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 사업 참여자, 2017~2021년 1차서울시 청년수당에 이미 참여한 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원받으며 온라인 마음건강 상담, 취업탐색 등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거주지 요건, 졸업요건, 소득요건 등을 정량평가하여 기본요건을 충족한 신청자는 모두 선정할 계획이며 모집인원 초과시 저소득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9일 오후 4시 이후 서울청년포털 마이페이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첫 지급일은 7월 28일이며 모집일정과 자격사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서울청년포털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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