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호국보훈의 달 맞아 '리스펙트 패키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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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1일까지 보훈대상자, 군인, 소방·경찰 공무원 등 대상 한정 패키지
6월 한 달간 롯데호텔 서울 레스토랑 할인 혜택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호텔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리스펙트(Respect)'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보훈대상자, 국군 장병, 소방 및 경찰 공무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쓰는 의료진과 질병관리청 임직원이 대상이다(체크인 시 적용 대상 여부 확인 가능한 신분증 지참 필수).

리스펙트 패키지에는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전국 ▲시그니엘 ▲롯데호텔 ▲L7호텔 ▲롯데시티호텔 4개 브랜드 17개 호텔에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투숙 이용이 가능하다.


시그니엘 서울은 조식 포함 상품이 39만3000원부터, 시그니엘 부산은 룸 온리 상품을 24만3600원부터 판매한다(세금 및 봉사료 별도). 롯데호텔은 1박당 2인 조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델리카한스의 생크림 케이크 교환권 1개를 포함(롯데호텔 울산 제외)한다. 롯데호텔 울산은 상품에 따라 가능 시 클럽 라운지 이용 혜택이 무료로 추가된다. 상세한 구성은 호텔별로 상이하다. 가격은 13만5000원부터다.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롯데시티호텔 울산은 캐시비 카드 2만5000원권 제공)을 포함해 최저 6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L7호텔과 롯데시티호텔에서 도심 호캉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컴패션(Compassion)'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기부된다. 컴패션은 취약계층 아동을 1대 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다.


한편 객실 할인 외에도 롯데호텔 서울의 5개 레스토랑(무궁화, 모모야마, 도림, 피에르 가니에르, 라세느)에서는 6월 한 달간 보훈대상자, 국군 장병, 소방 및 경찰 공무원에게 점심 20%, 저녁 10%(동반 4인까지 공동혜택 제공) 할인을 진행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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