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시장, 전몰군경유족회 감사패 수상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대한 전몰군경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미지출처=밀양시]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왼쪽)이 대한 전몰군경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미지출처=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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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로부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몰군경유족회는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보훈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개인이나 기관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해 오고 있다.

박 시장은 보훈단체 예우를 위해 지난 2017년 6월 보훈회관을 신축했으며, 지난해에는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봉안각을 개축해 위패를 정비했다.


또한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하고 보훈 명예 수당을 인상하는 등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에 힘썼다.


김영수 회장은 “보훈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몰군경유족 등 보훈 가족 예우와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시는 박 시장에게 8만1000여명의 회원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헌신하신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이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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